[서울파이낸스 신경희기자] 경기도 오산 뉴타운 사업이 백지화됐다.
29일 경기도는 도보를 통해 오산시 오산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해제를 고시했다.
오산은 김포 양곡, 군포 금정, 평택 안정, 안양 만안 등에 이어 경기지역에서 5번째로 지구지정이 해제됐다. 이로써 경기도내 뉴타운지구는 현재 18곳이다.
오산시가 지난 1~2월 뉴타운 지구내 21개 구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개 구역만 70% 이상 찬성했고, 이들 3개 구역도 도시기반시설 구축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지구지정 해제를 도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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