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주년 특집>주요카드사 내년 경영전략: 삼성-현대-신한-롯데
<창간2주년 특집>주요카드사 내년 경영전략: 삼성-현대-신한-롯데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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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경영정상화의 선순환 기조 완전 정착에 박차

2004년은 삼성카드에 있어 ‘조기 Turnaround 달성’을 위한 목표, 전략 등 기반 구축의 해였다고 할 수 있다. 2005년은 경영정상화의 선순환 기조를 완전 정착하는 해로 삼았다.

이러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삼성카드는 우선 경영전반에 걸친 철저한 효율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회원 측면에서는 회원 Retention과 Primary화를 통해 회원효율 개선 및 전 고객을 이익 고객화해 나갈 것이다. 가맹점 측면에서는 과거 왜곡되었던 수수료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재편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회사 내부적으로는 비용구조 개혁을 통해 업무원가를 현 수준보다 10%P 이상 개선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회사의 이익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이익자산 확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예정이다. 이익자산 확충을 위해서는 우량고객의 확충이 필연적이어서 이를 위해 대고객응대 서비스 등 삼성카드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금년에 도입한 전방위적 고객응대 체제인 VMS(Voice Management System)를 보다 강화하고, 고객이 보다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SP(제휴가맹점) 및 보너스클럽 연계 영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도 중요 정책방향 중 하나다. 고도의 리스크 관리로 부실채권으로의 전이를 사전 차단하고 연체채권에 대해서는 회수효율 극대화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적, 사후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정상자산에서의 수익력이 곧 회사 전체의 이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
알파벳 마케팅 활성화로 흑자경영 시현 목표

2005년 현대카드는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흑자달성을 위한 수익성 기반의 경영 체계를 확고히 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로서의 위상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확립하고 고객 가치의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차별화된 심사기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체계적인 단계별 전략 수립을 통해 영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효율성을 강화하고, 차세대 시스템에 기초한 CRM 시스템 운용을 통해 브랜드별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하는 등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카드 사용의 가치를 부여하고, 현대카드M, 현대카드S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 만족과 동시에 기업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신용판매 이용 중심의 사업 구조로 재편하고, 우량회원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우량회원 중심의 사업구조 강화 및 알파벳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수익성에 기반을 둔 흑자 경영을 시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카드는 생산성 제고 및 Collection 관리 부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개인 신용회복 지원 등 고객의 신용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용 평가와 CSS(Credit Scoring System)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량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2005년은 업계 상위로 발돋움 위한 원년

신한카드는2005년 경영 전략 방향을 ‘건전 자산 확충을 위한 영업 활동 강화’, ‘기본에 충실한 기업 역량 구축’,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잡았다.

현재 유일한 은행계 전업카드사인 신한카드는 금융지주회사 산하의 전업카드사로서의 확실한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라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그룹 영업망을 적절히 이용하고, 그룹 내 우수 고객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고객의 로열티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영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그룹 내외의 기존 신한카드 고객들의 이용률 및 카드 사용액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효율적인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그룹 내 우수 고객은 물론 외부 중상층 고객 등 우량직군을 선정, 타깃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 인터넷·DM·TM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사용액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용판매 상용 고객을 지금보다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보험 영업과 여행센터를 활성화하고, 기프트카드 및 선불카드 발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익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영업 활성화 이외에도 기본에 충실한 기업 역량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전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세부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2005년을 업계 상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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