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노르웨이에 연쇄 테러가 터지며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 위치한 정부 청사에서 폭탄이 터지고 노동당 청년 캠프에서는 경찰 복장을 한 남성의 총기 난사가 발생했다.
현재 1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부상자가 수십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보다 늘 것으로 현지 경찰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경찰과 언론은 이번 사건이 테러단체가 아닌 극우주의자의 단독범행일 가능성에 보다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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