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상가정보연구소는 20일 수도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신규상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안양관양 A-1BL(국민임대.1017가구), A-2BL(국민임대.907가구) 등 17호 신규 점포 입찰 모두 낙찰됐다.

안양관양과 군포당동은 예정가격 대비 평균 낙찰가율이 150%선을 넘었다. 세종시 재분양분도 모두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LH상가에 대한 투심 자극은 하반기에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입점후 예상 임대가를 고려치 않은 낙찰은 수익보전에 위협적일 수밖에 없어 과도한 입찰경쟁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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