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삼성전자의 스마트에어컨 오작동 문제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공식블로그를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9일 공식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더운 날씨에 일부 에어컨의 오작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이번 스마트 에어컨 오작동은 일부 제어프로그램의 오류 때문이며 소프트웨어 교체를 통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서 판매된 홈 멀티에어컨 15평형 제품 중 AF계열 4개 모델 6만 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주 동안 76%에 대한 서비스를 완료했고 점검 서비스가 완료될 때까지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일주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 콜센터로 접수하면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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