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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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전자는 19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그 동안 지역별로 이뤄지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캠페인을 각 법인과 국가별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교육 지원 △저소득 청소년 의료 혜택 △취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 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013년까지 인도, 케냐, 이란, 독일, 러시아 등 55개국으로 확대한다.

또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천인 '혁신'과 '기술'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더 나은 삶을 도모하는 기술혁신'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으로 정했다.

심수옥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전무는 "삼성전자의 강점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고객이 함께 참여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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