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내년까지 판매와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현지생산모델의 판매확대와 폐차인센티브 효과를 통해 전년대비 74.1% 증가한 14만7000대를 기록했다"며 "시장점유율도 전년 동기대비 11.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성공적인 공장 증설과 현지 모델 출시는 내년 브라질에서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가동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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