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2004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 김주형
  • 승인 2004.12.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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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배영수, ‘프로야구 대상’
현대유니콘스 조용준, ‘최고 소방수상’


제일화재가 12월 7일 오전 11시 30분, 프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04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1994년부터 시상해온 연간 최고구원투수상 외 프로야구대상, 최고투수,타자,수비상 등 총 15개 부문을 선정, 올 한 해 한국 야구계를 빛낸 선수를 시상하며 총 상금은 3,3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시상에서는 2004 시즌에 다승왕과 승률왕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서 10이닝 노히트노런으로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삼성의 배영수 선수가 영예의 ‘2004 프로야구 대상’을 수상해 골든글러브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 받고, 2004 프로야구 챔피언 현대의 조용준 투수가 ‘최고소방수’로 선정돼 역대 화이어맨인 구대성, 선동렬 선수의 계보를 잇는다.

야구해설가 하일성씨와 KBS아나운서 민구희 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시상식에는 박용오 KBO총재, 이내흔 대한야구협회장, 프로 8개 구단의 사장, 감독 코치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KBS 스카이 TV에서 시상식을 중계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에서 락가수로 변신한 이상훈이 공연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훈은 지난 97년 제일화재 구원투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일화재는 일간스포츠와 공동으로 보험회사의 이미지를 살려 매년 프로야구 구원투수 부문의 최고의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화이어맨(소방수, 구원투수의 의미)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시상식을 ‘프로야구 대상’으로 격상해 아마?프로야구계의 우수한 선수들을 각 분야별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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