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3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와 동시에 공사 내에 설치된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국가회계기준 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IFRS 도입에 따른 예비 영향분석 결과 자산규모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IFRS를 기반으로 한 재무 보고 시 투자자 신뢰가 높아져 공사발행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 증대 및 공사신용등급 평가 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준정부기관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13년까지 IFRS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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