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가 저소득층을 위한 캠페인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의 아동들에게 헌 축구공 2000개를 새 공으로 바꿔주는 행사다.
새 축구공은 굿네이버스(NGO단체)를 통한 매칭 기부 방식으로 마련됐다.
리차드 힐 SC제일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에게는 희망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탠다드차타드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고객 및 지역사회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탠다드차타드는 케냐, 런던, 한국 유소년 클리닉 등과 같은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및 지역사회복지시설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착한 축구 클리닉'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서울·춘천·대전·보은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