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韓, 北 추가 도발에 대비"
英 언론 “韓, 北 추가 도발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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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국제팀] 한국 정부가 지난해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사태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우리 시각)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 지난해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사태 등 2건의 군사도발을 일으켰다며 서울에서는 북한이 외교적, 경제적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해 3차 도발을 준비할 것이란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이 지난 몇 달간 평화공세를 펼쳤지만, 한국과 미국, 일본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고, 김정은으로의 '3대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라도 힘을 과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가디언은 특히 이 기사와 함께 지난해 연평도 사태 당시 군용 가죽점퍼를 입고 합참 지휘통제실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을 인터넷에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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