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총파업 철회로 영업정상화 기대"
"한진중공업, 총파업 철회로 영업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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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한화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190일간 총파업이 철회됨에 따라 영업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190일 만에 총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며 "정리해고제는 희망퇴직자로 전환하는 등 총파업과 직장폐쇄로 빚은 노사분규는 사실상 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3분기 중에 수주성과가 일부 가시화되고 상계동과 인천 북항배후지 매각에 속도를 붙이며 부동산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신규수주 및 부동산 성과가 구체화될 경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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