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신한금융투자는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해외바이오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선경 연구원은 "중국의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라이신 판매량 증가와 제품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이 25%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 연간 이익 규모가 작년 이익을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곡물가 상승의 경우 가격인상으로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급격한 가격 랠리가 재발생 하지 않는 한 2분기를 바닥으로 CJ제일제당 등 소재식품의 완만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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