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국세청이 산업용 구리제품 등을 만드는 LS엠트론에 대해 특별 세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 2008년 LS그룹으로부터 분할된 LS엠트론이 중국 공장과 미국법인 설립과정에서 역외 탈세가 있었는지, 계열사간 거래를 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 지주회사 LS를 시작으로 LS그룹 주력 계열사 대부분을 세무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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