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대전 노은 꿈에그린' 분양 흥행 이어간다
[분양현장]'대전 노은 꿈에그린' 분양 흥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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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내방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오늘 1순위 접수 시작, 저렴한 분양가 강점

[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서 분양하는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이 대박 조짐이다.

한화건설은 2일 대전 둔산동에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5일까지 4만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타운 조성을 겨냥한 이곳은 84㎡형(1465가구), 101㎡형(320가구), 125㎡형(100가구) 등 총1885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단지다. 단지 구성은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으로 이뤄졌다.

노은지구는 둔산지구와 함께 대전의 메카로서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다.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수요층이 두터운 소형평형(전용 84m²)이 전체 세대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흥행몰이가 기대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반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유성 IC와 북유성 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아파트 주변은 매봉산과 갑하산 자락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 단지를 앞에 두고 반석천이 흐르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에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을 30% 이상 확보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지역 내 학군수요와 인기가 높은 반석초등학교 배정이 확정됐다. 한화건설은 단지 내 '대치 에듀센터'를 도입해 이곳을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치 에듀센터는 서울 강남권 명문 학원과 연계해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입주 후 2년 동안은 한화건설이 수강료 일정부분을 부담한다.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여기에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대덕지구와 인접해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분양가는 저렴한데 과학벨트 유치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평가받는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이 대전 분양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근거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뛰어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 대단지"라며 "주거 선호도도 매우 높고 과학벨트 발표 이후 분양 문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늘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10일 2순위, 13일 3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대전지역은 청약저축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 기간이다.

전매제한은 없다.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 마련됐다. (분양문의:164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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