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DGB금융지주가 오는 7일 코스피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일 DGB금융지주 주권이 7일 상장되며 동시에 (주)대구은행을 상장폐지시킨다고 발표했다.
DGB금융지주는 자회사의 주식이전방식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서 대구은행과 카드넷, 대구신용정보 등 3개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대구은행이 보유했던 지주회사 주식 163만여주는 상장이후 매각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의 기존 자회사 지분에 대한 지주회사 주식 배정분 163만1294주는 설립 후 6개월 이내 처분하고, 주식이전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지분 679주는 취득일로부터 3년이내 처분하게 된다.
상장 주권의 시초가는 신규상장종목 평가가격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를 기준으로 상장일 당일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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