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사 입찰공고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사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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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1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시 SH공사는 총 공사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마곡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맡을 업체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마곡지구에는 총 15개 단지에 1만1353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며, 이번 입찰 대상은 전체의 60% 상당인 9개 단지 6790가구다.

공사는 1~3단지 1공구, 4단지 2공구, 5단지 3공구, 6단지 4공구, 7단지 5공구, 14단지 11공구, 15단지 12공구 등 모두 7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도급액은 1공구 1780억원, 2공구 757억원, 3공구 870억원, 4공구 2300억원, 5공구 2146억원, 11공구 2005억원, 12공구 1792억원 등 총 1조1650억원으로 올해 공공 부문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물량 중 최대 규모다.

SH공사는 9월 중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아파트 건설공사를 시작해 2013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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