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980만원대
대우건설은 이 단지 분양가를 분양가상한제 금액인 3.3㎡당 1250만원 보다 더 낮춘 980만원대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3.3㎡당 900만원대 아파트가 수원 도심에 선뵌지 5년 만이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72-1외 7필지에 위치했다. 아파트 2개동 190가구로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원인계 푸르지오는 전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며 "최고 34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청소년문화공원, 인계공원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물 26층과 27층에 자리잡은 스카이 파크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배치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함께 시스템 에어컨이 분양가에 포함되는 등 파격적인 조건도 매력이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수원시청사거리(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0-7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031-213-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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