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분양물량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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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2단계 등 공급계획 연이어

[서울파이낸스 임해중기자]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지방 발 청약열풍이 거세더니 수도권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그간 꽁꽁 숨겨놨던 알짜물량을 대거 쏟아낸 탓이다.

23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9개 사업장에서 1만174가구가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10곳에서 실시된다. 견본주택도 3곳이 문을 연다.

대림산업의 의왕 내손e편한세상 청약을 시작으로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 등 견본주택이 다음 주에 오픈한다. 이어 관심을 모으던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청약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5일에는 LH가 임대아파트인 수원호매실 B-6, 7블록 휴먼시아를 공급한다. 두 단지 합해 2347가구가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의왕내손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총 2422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며, 이 중 1149가구가 일반 공급분이다. 공급면적은 83~194㎡로 구성됐다.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건설과 두산건설도 이날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를 분양한다. 총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공급면적은 133~318㎡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에서 가깝다. 해운대 해수욕장, 대천공원, 2001아울렛 등 문화, 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이전기관종사자 특별공급을 26일 시작한다.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데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2단계는 턴키(Turn-Key)사업방식으로 진행돼 1단계 때 썼던 '퍼스트 프라임' 대신 건설사 기존 브랜드가 그대로 사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B-2블록은 대우건설(1084가구), B-3블록은 현대건설(1164가구), B-4블록은 삼성물산(1328가구)이다.

같은날 쌍용건설의 '금정산2차 쌍용예가' 당첨자 발표가 있다. 두산건설도 이날 상암 두산위브센티움 계약에 돌입한다.

이번 주 마지막 날에는 GS건설이 대전 센트럴자이 1, 2단지 계약을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이날 래미안 영통 마크원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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