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기자] 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에 대한 효와 이웃 사랑의 정을 실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효행상·봉사상' 포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은행 내 직원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성식 계장 등 총 28명의 직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1일이 지급되고, 수상자 가정으로 은행장 명의의 꽃바구니가 전달됐다.
봉사상 부문 수상자인 최 계장은 군복무시절 인연을 맺은 고아원에 지난 7년간 봉사활동을 해왔다. 강유수 차장은 14년 전부터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에서 풍물공연, 지체아동 돌보기 등 연2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효행상을 받은 김인영 계장은 한쪽 눈을 실명한 부친과 암투병 중인 모친을 부양하고 있으며, 서민희 주임은 82세 조모를 부양하는 소녀가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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