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 부동산리포트]'래미안 영통마크원'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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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이번 물량은 아이파크, 코오롱 하늘채 등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도 저렴해요. 게다가 오랜 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라 난생 처음 견본주택에 와봤습니다"

16일 오후 래미안 영통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문강욱(41)씨는 신혼집 마련에 분주하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아내를 위해 처음으로 청약 전선에 뛰어들었단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전용 84~97㎡의 중소형 물량이 많아 눈길이 간다는 것이다.

여기에 직장도 가깝고 삼성디지털시티가 바로 붙어있다는 점도 그가 처음으로 청약 전선에 뛰어든 이유다.

지난 주말 인산인해를 이룬 '래미안 영통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이 줄을 서서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있다

◇ 저렴한 가격 눈길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래미안 영통 마크원 열기가 심상찮다. 14일 5000여명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2만명 가량이 북적댔다. 3일간 2만5000여명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이다.

이미 예고된 청약열풍이다. 수원시 영통이 新주거타운으로 부상하면서 다른 건설사들도 군침을 흘렸다. 그중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저렴한 분양가를 무기로 내세웠다.

브랜드 아파트의 장점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높여 승부수를 띄웠다. 올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 대부분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이보다 평균 20만~40만원 가량 낮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분양가는 심사위원들이 책정한 분양가상한제 가격보다 더 낮췄다"고 말했다.

수원의 심장부에 위치해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문씨처럼 처음 내집 마련을 꿈꾸는 예비청약자들에게 입지적 장점은 주효했다.

서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승연수(32)씨는 "서울은 집값은 물론 전셋값도 비싸 엄두도 못냈다"며 "이곳은 강남으로 통하는 요충지라 입지요건이 좋고, 출근시간에 구애받지도 않는 직업이라 청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따라 다양한 설계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또 다른 특징은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배려했다는 점이다.

개인 취향에 따라 침실 개수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색상 및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타입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했다.

여기에 특화 설계 차별화도 눈길을 끈다. 특화된 수납설계로 높아진 공간 활용도와 극대화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명불허전. 직접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시스템을 이용해보니 넉넉한 사이즈가 인상적이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여기에 단지 전체 세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치,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4베이 판상형 설계 또한 채광율과 발코니 활용도를 한층 더 높여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용면적 84㎡ A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남향 전면폭을 넓혀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평균 4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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