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우리투자증권은 17일부터 19일까지 최고 연 30% 수익이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 7종과 최고 연 12.5% 수익이 가능한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을 총 6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 ELS 7종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포스코·삼성전기, 하나금융지주·두산중공업, 삼성물산·GS, 대우조선해양·OCI, 현대미포조선·현대글로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1년부터 3년이다.
DLS는 런던 금 오후 고시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ELS 4522호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구조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 일에 기초자산 두 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5%(4개월), 90%(8·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10.62%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지수가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31.86%(연 10.62%)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조건이 최초기준지수의 45%(하락률 -55%)로 최근 조정 장세에서 안전성이 강화된 구조의 상품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DLS 440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 가격에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 상품으로 매 1개월마다 총 12회의 수익지급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이다.
이번 공모는 각 상품별로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