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KB국민카드는 17일 LG 유플러스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첫번째로 통신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개발해 내달 중 출시하기로 했다.
다음달 출시예정인 'LG 유플러스 스마트 굿세이브 KB국민카드'는 휴대폰 할부 구매 대금을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유플러스 KB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통신비 자동이체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할인해 고객의 통신비용 부담을 경감해줄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업무제휴를 통해 가계지출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용을 경감시켜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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