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가정의 달 맞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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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재단, 어려운 가정 지원 '훈훈'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기업은행 5월 한 달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달릴수록 가족애(愛) 쏟아지는 릴레이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고객의 가족이 적립식예금·펀드, 거치식예금, 신용카드, 방카상품에 가입할 경우 고객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333명의 고객에게 여행상품권, 닌텐도Wii, 외식상품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급여이체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한정(情) 드리는 근로자의 날 이벤트’도 실시한다. 급여이체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신규금액 10만원 이상 서민섬김통장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경품응모권을 부여한다.

이 역시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추첨은 다음 달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명목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나눔재단의 활동은 크게 치료비 지원과 장학금 지원으로 구분된다. 치료비 지원은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의 배우자 및 미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수술로 치유가 가능한 조기암, 심장병, 장기이상, 척추장애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 수술이 예정된 사람을 기준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1인당 연간 1000만원을 한도로 하고, 특별한 지원중단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3년간 최고 30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단, 정부나 다른 기관 등에서 지원받은 금액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그 금액이 차감되도록 규정했다.

장학금지원은 중소기업 근로자(외국인 근로자 포함)의 자녀로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반기분 등록금 범위 내에서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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