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알짜단지 어디?
수도권 미분양 알짜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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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승연 기자] 전국 미분양이 매월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토해양부 미분양 주택현황을 살펴보면, 3월말에는 7만7572가구로 2월(8만588가구)에 비해 감소했다. 10개월 연속 줄어든 수치다.

이 중 입지여건이 좋고, 수요층이 두터운 아파트임에도 시장 분위기 영향으로 미분양이 된 단지들도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수도권 택지지구, 역세권, 대단지 등 알짜 지역 미분양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시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어 관심을 둘 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용인시 서천지구 1,4블록에 98~111㎡ 1382가구를 분양했다. 1,4블록 각각 60%정도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며, 계약금은 13%이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에 위치한 흑석6구역을 재개발해 총 963가구 중 80~177㎡ 190가구를 작년 12월에 분양했다.

현재 20%정도 물량이 계약 가능하며, 계약금 5%와 중도금은 50% 이자후불제 혜택이 있다.

은평구 불광동에는 롯데건설이 불광4구역을 재개발해 지난 3월에 588가구 중 82~169㎡ 46가구를 일반분양했다. 20%정도만 물량이 남았으며, 계약금은 10%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133의 14번지에 81~148㎡ 797가구 중 741가구를 지난해 5월에 분양한 이후 현재 15%정도 남은 상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3월 광명시 광명동 광육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1267가구 중 81~173㎡ 343가구를 분양했다. 현재 계약 가능한 물량은 29%정도이며, 계약금은 10%이다.

경기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롯데건설이 작년 초 112~265㎡ 277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분양했다.

약 32%정도의 잔여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60%가 이자후불제 조건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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