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분양시장 숨 고르기
징검다리 연휴, 분양시장 숨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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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열풍을 잠시 뒤로 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건설사들이 주말과 함께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휴일로, 청약 일정을 잠시 미뤘기 때문이다.

9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4개 사업장에서 260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9곳에서 실시되며 견본주택도 1곳이 문을 연다.

LH는 석가탄신일 다음 날 '성남도촌 C-1블록 휴먼시아'와 '오산세교 B-1블록 휴먼시아' 청약에 돌입한다.

성남도촌 C-1블록 휴먼시아는 총528가구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24~164㎡의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강남-판교-분당으로 이어지는 축에 위치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오산세교 B-1블록 휴먼시아는 총1023가구 중 6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98~112㎡이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전에서 대전 센트럴자이 1, 2단지 분양에 나선다. 1단지 총874가구 중 711가구, 2단지 총278가구 중 17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모두 85~176㎡로 구성된다.

인근의 대흥2구역과 대흥4구역 재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매머드급 타운으로 변모가 예상된다.

12일에는 서산 동문 더프라임, 13일에는 평택비전 롯데캐슬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영통 마크원 1, 2단지도 같은 날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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