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도 개성시대] KB투자증권, KB골드 특별자산 투자신탁 [금-파생형]
[펀드도 개성시대] KB투자증권, KB골드 특별자산 투자신탁 [금-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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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펀드, '투자 적기 수익률로 말한다'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KB투자증권은 금에 투자하는 ‘KB 골드 특별자산 투자신탁[금-파생형]’을 대표펀드로 추천했다.

최근 금 펀드는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오르며 3개월 동안 금 펀드 수익률은 여타 유형 펀드 중 가장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현재 투자 적기인지 늦지 않았는지 망설인다.

하지만 금 펀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수익률을 생각해본다면 다시금 금 펀드에 눈을 돌려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KB스타 골드 특별자산 펀드는 대표적인 원자재 지수인 S&P GSCI 골드 인덱스를 벤치마크로 금 선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S&P GSCI 골드 인덱스는 금 현물가격과 거의 1에 가까운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금값상승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주로 투자하는 대상은 유동성 등을 감안해 뉴욕상품거래소 (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이다.

특히 금관련 주식이나 주가연계펀드(ETF)에 직접투자하는 경우 자산의 대부분이 환위험에 노출되는 것과 달리 금선물에 투자하는 경우 6%수준의 증거금과 선물의 가격변동분 정도만이 환위험에 노출된다.결국 증거금 외 94%의 자산은 국내 유동성에 대부분 투자하기 때문에 환위험이나 환헤지 비용측면에서 유리한 장점을 갖는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저렴한 거래비용이다. 통상 금선물의 거래 비용은 국내 선물회사에게 지불하는 거래 수수료 외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측면에서 유리하다.

수익률은 원자재펀드 중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27일 출시된 이후 누적수익률은 63.46%를 기록 중이며, 금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최근 1년 수익률은 32.32%(지난달 25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환헤지를 하지 않고 금 선물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경우, 달러 약세로 인해 금값의 상승률을 향유하지 못하는 것에 비하면 효율적인 투자 성과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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