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처 장관 내정자 살펴보니..
5개 부처 장관 내정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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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이명박 대통령은 6일 5개부처에 대한 개각 단행을 완료했다. 각 부처 장과 내정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  보필하며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부터 소아마비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갖추고 있다.

먼저 박재완 기재부 장관 내정자는 1955년 경남 출생으로 17대 국회의원 당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청와대 정무ㆍ국정기획수석을 지낸 뒤 노동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서규용 농림부 장관 내정자는 1948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농업직 기술고시(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다. 농림부를 시작해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30여년간 농업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1955년 강원 출신으로 생화학박사 학위를 지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40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원장으로 임명되며 과학계와 여성계에 두루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채필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울산 출신으로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지방대를 졸업, 행시 25회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입지적 인물이다. 그 후 노동부 노사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했다. 건교부에서 주택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지낸 뒤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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