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4일 새벽 0시 반쯤 경북 구미를 지나던 서울발 부산행 KTX의 한 칸 문이 열린 채 8분가량 운행됐다.
사고가 난 KTX가 한 칸 문이 열린 채 시속 3백 킬로미터 속도로 운행되면서, 일부 승객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었고, 이후 승객들이 코레일에 항의하면서 열차가 4분 정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취객 44살 박모 씨가 비상레버를 당기면서 문이 열렸다며, 박씨를 철도특별사법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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