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493가구 분양 예정
[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춘천에서 첫 번째 아이파크인 '춘천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현산이 춘천에 분양하는 첫 번째 아이파크다. 3년 만에 민간분양아파트가 시장에 나오는 것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이 주로 구성됐다는 점이 강점이다.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층의 7개동으로 구성됐다. 총 가구 수는 493가구로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비율이 81%, 403가구에 달한다.
아울러 111㎡ 3개 타입과 112㎡, 153㎡ 등으로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 폭을 넓혔다. 세대 내에는 최대 폭 2m의 광폭 발코니가 제공된다.
이번 분양단지는 교통프리미엄이 우수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단지 인근 동면IC를 통하면 서울~춘천 고속도로 진입이 편하다.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 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춘천의 명문인 춘천여고가 내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한림대·한림성심대·강원대·춘천교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NHN 연구소 및 연수원이 조성 중이다. 장학택지지구 등도 개발 사업도 호재로 손꼽힌다.
견본주택은 춘천 시내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서 27일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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