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HMC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2분기 수주와 실적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묙표주가 15만9000원을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조9085억원으로 예상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844억원)과 세전순이익(1111억원)은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판매관리비 증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분기부터 중동 대형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식과 판관비율 안정에 힘입어 수주와 실적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80억 달러 규모의 해외수주 목표 역시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종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