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이마트 기업 분할..왜?
신세계, 백화점·이마트 기업 분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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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나눠 2개 회사로 분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백화점 부문은 기존의 주식회사 신세계로 존속시키고 이마트 부문은 신설법인인 주식회사 이마트가 됐다.

신세계 대표이사는 정용진 부회장과 백화점 부문 박건현 대표이사가, 이마트 대표이사는 정 부회장과 이마트 부문 최병렬 대표이사가 각각 맡았다.

증권가에서 이같은 기업분할에 대해 오너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신세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사업별 전문성을 살리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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