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한국인들의 '명품사랑'이 대단하다. 루이비통 등 외국 명품업체들이 한국시장에서 5년 연속 두자릿수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이비통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4천273억 원, 영업이익은 523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5%와 25%씩 증가했다. 루이비통은 2006년 이후 매년 두 자리수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명품메이커인 구찌 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2천731억 원의 매출액과 4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5년 새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462%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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