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이지아 씨가 서태지 씨와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법정 소송 사실을 인정한 뒤 인터넷엔 두 사람에 대한 관심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지아 닷컴'이라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등장해 두 사람과 관련된 각종 자료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당혹스럽고 일반적이지 않으니까 의혹이 생기고 자세한 것을 더 알고 싶어하는 세간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 된다.

일본과 동남아 현지언론들도 두사람에 대한 뉴스를 속보로 다루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모두 55억 원에 이르는 위자료와 재산분할 소송 재판은 다음달 23일에 속개된다. 소송의 핵심쟁점은 이혼 시기. 이 씨는 2006년 단독으로 이혼을 신청해 2009년에 효력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서 씨 측은 이미 2006년에 재산 분할 등 모든 절차가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적으로 이혼 뒤 위자료 청구는 3년, 재산분할 청구는 2년 안에 제기해야 한다. 누가 더 이혼에 책임이 있는지도 쟁점이다. 침묵 중인 서 씨는 측근에게 "잘 정리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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