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7일 금융위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미정"
금감원 "27일 금융위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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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오는 27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의 중요한 열쇠인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이 올라갈 지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

경우에 따라선 5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로서의 수시 적격성 여부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원장은 "27일 금융위원회에서 관련 안이 심의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엿다.

지난달 16일 금융위는 정례회의에서 론스타를 산업자본이 아닌 금융자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이 법원에서 파기 환송되면서 론스타의 하나금융 대주주 적격성(수시)에 대한 최종 판단은 미뤘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달 초 "론스타 수시 적격성에 대한 결론을 4월 중 내려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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