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 확정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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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삼성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담당할 합작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사진이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명 확정·초대 대표 선임 등을 포함한 신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태한 삼성전자 신사업팀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 이규성 삼성전자 전무, 김형도 삼성에버랜드 전무, 제임스 콘월 퀸타일즈 부사장 등 3명을 이사로, 임석우 삼성 미래전략실 전무를 감사로 각각 임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시와 인천 송도 자유구역에 27만㎡(약 8만2000평)규모의 생산라인 건설을 위한 토지계약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달 중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정한 10년 후 먹거리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이 닻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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