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 회장, 사회적 기업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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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1일까지 '자원봉사 대축제' 실시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한 회장은 20일 10개 그룹사 CEO들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선공원에서 '상자텃밭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신한금융이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2011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텃밭나눔 봉사활동은 앞으로 서울, 제주지역 등에서 5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급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며, 올해는 동아리, 지역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상자텃밭을 보급함으로써 도시농헙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그룹 CEO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CEO들이 솔선수범해 신한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려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 동안 남산에서 개최하는 '사회복지 걷기대회'(22일), 전국 21개 문화재에서 실시하는 '문화재 보호활동'(23일), '남산 위애 식물 제거 활동'(30일. 다음달 14일)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 지원활동'(5월 8일), '1사1촌 봉사활동'(5월 14일) 등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헌혈운동, 각 그룹사 부서 및 지점 단위로 '신한人 재능 기부활동'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해 4월 전 그룹사 임직원을 단원으로 하는 신한금융 봉사단을 창단해 전국 7개 권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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