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LG 화학이 태양광 산업의 핵심 부품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반석 LG 화학 부회장은 19일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2013년 하반기가 적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상반기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폴리실리콘 사업 승인이 나면 여수에 연간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8천35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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