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몽골에서 채굴한 희토류가 오는 6월부터 한국에 들어온다. 미국 희토류 업체가 수출하는 방식이다.
몽골 현지 언론들은 19일 몽골에서 희토류를 개발하고 있는 '그린 테크놀러지 솔루션스'사 존 시어러 사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시어러 사장은 몽골에서 생산된 희토류를 철로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수송한 뒤 해상으로 한국에 보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몽골의 희토류 매장량은 3100만 톤으로 전세계 매장량의 16%에 이른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은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