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금융지주-우리금융] 임직원·이웃이 함께 호흡하는 '나눔경영'
[다시뛰는 금융지주-우리금융] 임직원·이웃이 함께 호흡하는 '나눔경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금융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소외된 이웃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 학술 교육 및 장학, 문화예술, 체육 진흥 등 활동분야도 다양하다.

이팔성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은 무엇보다도 진정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기부만 하는 것보다는 자원봉사활동 등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철학은 전 계열사와 임직원에게 그대로 이어진다. 우리금융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자원봉사활동시간은 12.5시간으로 전경련의 평균자원봉사 시간을 훨씬 초과한다.

우리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한다.

지난 2009년 7월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의 전국 1286개 영업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결연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3800명의 후원자를 모집했고 약 3억9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한국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는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우리 농산물 한마음 장터'를 열어 약 2억5000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를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우리금융 및 전 계열사 임직원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해에는 약 2만5000명의 임직원이 104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1300여명이 참여해 배추 3만여포기를 담그는 '한마음 김장 나눔' 자원봉사를 서울교육문화회관 및 전국 각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농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도 펼치고 있다.

소외이웃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나눔의 4계절' 프로그램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희망드림',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우리금융은 지난 7일을 '우리금융 사회봉사의 날'로 정하고 지주사 및 계열사 국내외 임직원 1만1000여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우리금융 전 계열사들은 각 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세계시장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세계적인 기조에 맞는 환경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