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에이스디지텍 합병…'날개 달았다'
제일모직, 에이스디지텍 합병…'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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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키움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에이스디지텍 흡수합병으로 글로벌 선두권 편광필름업체로 도약할 기반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이 자회사 에이스디지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합병은 동사가 글로벌 선두권 편광필름 업체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편광필름 사업은 연구개발과 영업은 제일모직이, 생산은 에이스디지텍이 담당하는 구조다.

하지만 합병 이후 사업이 일원화되면 △의사결정 과정이 단축되면서 제조경쟁력이 강화되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모멘텀이 배가될 전망이며, △간접비, 고정비 등 비용절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편광필름 사업은 2분기부터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한 생산수율이 안정화되고 있어 외형 및 수익성 측면에서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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