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해외 악재 완화로 증시 자금유입 확대"
금투협 "해외 악재 완화로 증시 자금유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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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국내증시에 자금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정정불안 및 일본 지진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증가했지만 최근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분기 증권시장 자금동향 분석'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이 3월말 현재 15조585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3.75% 증가했다.

CMA는 3월말 현재 잔고가 43조5634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89% 감소한 반면 평균잔고는 1분기 44조25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4855억원 늘었다.

신동철 금투협 증권시장팀장은 "1분기 증시는 중동사태 및 일본 지진사태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해외보다 국내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예탁금, CMA 등 증시 대기자금이 꾸준히 순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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