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ELW관련 증권사 직원 체포
검찰, ELW관련 증권사 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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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캘퍼 4명도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주식워런트증권(ELW)의 불공정 거래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성윤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스캘퍼(초단타 매매자) 4명과 관련 모 증권사 직원 1명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증권사와 스캘퍼 간의 불공정 거래를 통한 시장교란 행위가 있는지 집중 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증권사 직원을 상대로 증권사들이 불법적으로 특혜를 제공하거나 스캘퍼들과 짜고 부당이득을 챙겼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과 24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HMC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신한증권, 유진증권, LIG증권 등 10개 증권사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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