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이자율 상한선 年 39%로 인하"
당정청, "이자율 상한선 年 39%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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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금융팀] 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이 금융기관과 대부업체의 금리 상한선을 현재의 44%에서 39%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이종구 정책위부의장이 전화통화에서 전날 당정청 협의 결과 이자율 상한선을 39%로 낮추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고 KBS가 5일 보도했다.

이 정책위부의장은 또 한나라당 서민특위에서는 이자율을 연 30%로 제한하는 법을 발의했지만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39%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한나라당에서는 심재철 정책위의장 등 정책위의장단과 정부에서는 육동한 총리실 국무차장, 그리고 청와대에서는 김대기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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