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임대아파트 전세보증금 5월부터 30%↑
철거민 임대아파트 전세보증금 5월부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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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재개발 철거민을 위한 임대아파트의 전세 전환 보증금이 5월부터 30% 인상된다.

SH공사는 4일 현행 9.5%인 재개발 철거민용 임대아파트의 전세전환 요율을 신규 전환의 경우 5월부터 다른 공공임대아파트와 같이 6.7%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세전환을 원치 않을 경우 계속 월세를 유지할 수 있다.

전세전환요율이란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할 경우 적용하는 요율을 말한다. 요율이 9.6%인 경우 월세 10만원은 전세보증금 1260만원(10만 원/9.5%*12개월)으로 계산된다.

전세로 이미 전환한 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요율이 변경된다. 현재 재개발 철거민 임대아파트 거주 가구 중 전세 전환 가구는 약 2만500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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