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국 240개교에서 금융교육 실시
금감원, 전국 240개교에서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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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4일 경기도 고양에 소재한 대화초등학교 방문교육을 시작으로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전국 240개 초·중·고교에 대해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 기관과 공동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교육 시범 학교는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금감원에서 운영중인 제도다.

금감원은 60개교,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180개교를 분담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배정된 네트워크 기관 강사는 시범학교를 방문해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기초지식 등 4개 주제에 대해 강의하며 시범학교에서 금융현장을 신청하면 은행박물관 등 금융현장 견학도 실시한다.

또한 시범학교 교사가 금감원에서 동·하계방학에 실시하는 교사금융연수를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발시 우대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 대해 양질의 금융교육을 확대 제공하고 금융교육 표준 교재를 개발·보급하는 등 학교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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