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정유주와 태양광 등 무공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주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날 9시31분 현재 SK이노베이션(6.34%), S-0il(5.59%)은 전거래일 대비 큰 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대표주인 OCI는 전거래일 대비 0.1% 오른 4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유가 인하 선언을 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공정위의 유가 담합 조사가 정유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내년부터 정부의 RPS(Renewable portpolio standard)제도 도입으로 발전소들은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사용해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 등 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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