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최대 수혜"
"삼성물산,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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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증권은 4일 삼성물산이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사용해 전력을 공급해하는 정부의 RPS제도 도입의 최대 수혜 건설사로 손꼽힌다고 전망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내년부터 한국 정부의 RPS(Renewable portpolio standard)제도 도입으로 발전소들은 신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일정비율 이상 사용해 전력을 공급해한다"면서 "이 비율을 내년 2%에서 2020년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세계 각국도 RPS제도 도입이 진행 중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20년까지 현재의 2배에서 3배로 올린다는 계획"이라며 "삼성물산은 신재생에너지플랜트에서 국내 및 해외에서 가장 많은 트랙 레코드를 가지고 있어 RPS 제도 도입으로 신재생에너지플랜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은 2009년 7조원 규모의 캐나다 온타리오 풍력과 태양광발전소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 700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플랜트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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