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대규모 기업초청설명회(해외IR)인 'Corporate Day'행사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이날 열린 싱가포르 행사에는 POSCO, NHN, 대우건설, LG이노텍, 롯데제과, 한국타이어, SK이노베이션 등 12개 국내 상장기업과 40여 개의 해외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위기에도 상당수 기업들이 사상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지속성장능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우량기업들이 해외 투자처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31일 개최되는 홍콩 행사에는 국내 15개 상장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 보스톤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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