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성수기(3월-5월) 중국 굴삭기 판매가 역사상 최고치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주가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3~4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각각 전년대비 22%, 75% 증가한 5320대, 5208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는 기존 추정치대비 6% 상향한 3만대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굴삭기 판매급증을 통한 실적개선 지속, 중국법인 매각 및 지게차 사업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밥캣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 기계업종 탑픽으로 적극 매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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